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채장희. 농학박사) 상주감시험장(장장:김세종)에서는 감 재배 농업인과 관련 연구기관에서 지침서로서 활용하게 될『재미있는 감 농사 이야기』책자를 발간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떫은감 농사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계 감 생산의 75%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는 중국과의 FTA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떫은 감의 총서를 발행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재미있는 감 농사 이야기』책자는 상주감시험장에서 그 동안 축적해온 감 재배기술과 가공 이용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떫은 감 농사의 길잡이로서『재미있는 감 농사 이야기』라는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전국 각지에서 귀농인이나 감 재배를 시작하려고 하는 많은 분들이 감 품종, 재배 등에 대해 많은 질문과 상담을 하고 있다며, 특히 시험장에서는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번에 발간한 귀중한 책을 증정한다고 했다.

직접 방문할 수 없는 분들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고 하였다. ※ http://www.gba.go.kr에서 경상북도농업정보DB/농업동향정보/농사정보/과학영농/2013년/재미있는 감 농사 이야기

특히 이 책에 수록된 내용은 감나무의 생육 특성을 비롯하여 감 산업 현황과 FTA, 주요 품종, 묘목 생산과 토양 및 병해충 방제 등 재배기술 전반과 감의 효능 및 가공 이용까지 떫은감에 대한 총서로서 떫은감 농사의 길잡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보여진다고 했다.

상주감시험장은 전국 유일의 떫은감 연구기관으로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 ‘국가식물유전자원보존기관’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 경북 상주시 공성면 웅산로 1094(장동리 69) / 054-531-0591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 김세종장장은 우리나라 감 산업은 농업 선진국들과 중국의 저가 농산물 공격, 기상재해, 농업인의 고령화 등 국내외적으로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나,
  특히 이번에 발간한 책은 “연구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감 재배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며“이 소중한 자료가 감 재배 농업인과 가공 이용 소비자들까지 많은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