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소장:유지상)는 지난 6일 치아의 결손으로 섭생이 자유롭지 못한 65세이상 국민기초수급 저소득 어르신 및 전년도에 의치를 장착한 어르신 150명을 무료 노인 의치보철 신청대상자로 선정하고 관련 교육 및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치보철 대상자는 관내 17개 치과의원과 연계해 구강검진과 치료후 노인의치(틀니)를 보급하고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게 되며, 보건소에는 시술후 수혜자를 대상으로 의치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구강건강 상태를 유지시킬 계획이다.

최명자 건강관리과장은 “치아가 결손되어 틀니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장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을 장착시켜 구강기능 회복으로 인해 삶의 질이 매우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무료 의치보철사업과 함께 구강검진, 치주병 예방을 위한 노인 불소겔 도포 및 틀니세척, 틀니소독약 보급 등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