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직원 2명은 2월 20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상주시청에 근무하는 신인석·김국래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온 성실한 공직자로,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주경야독으로 이번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 것으로,  신인석 주무관은 상주에서 벌꿀 생산과정에서 생성되는 프로폴리스로부터 생리활성물질 분리 및 이들 화합물의 약물중독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여 프로폴리스로부터 분획물질 4종을 분리함은 물론 화합물의 화학 구조식 확정과 동물실험을 통하여 알콜중독 및 코카인중독 금단현상 예방치료 등의 효능을 검증하였고, 특히 상주곶감에 프로폴리스를 접목한 프로폴리스곶감을 생산하는 특허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특허출원 중인 것도 2건이나 있다.

김국래주무관은 뽕잎을 이용한 표고균사체 발효뽕잎차가 면역 및 알레르기 생리활성에 미치는 발효분야를 연구해, 대사증후군과, 암을 비롯한 당뇨, 고혈압, 뇌졸중, 아토피 등 각종 질병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경북대학교에 2년동안 출강하고, 상주 떫은 감 재배관리에 관한 저서를 공동집필하였으며, 감 고부가가치 클러스터사업 선임연구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상주곶감 대한민국브랜드 대상 수상, 상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및 표장등록 가입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두사람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프로폴리스와 발효과학을 접목하여 상주시의 시민모두가 건강한 생활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각종 소재를 이용한 연구에 동참하고 고부가가치의 건강소재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