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2월 9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귀성객 및 출향인사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주 나들목과 남상주 나들목 등에서 고향방문 환영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백영 시장과 간부 공무원 및 직원 20여명이 영하 10도의 강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어깨띠를 두르고 귀농․귀촌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물과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운영 전단을 배부하며 국토의 중심에서 새롭게 변화해 가는 상주시를 널리 알렸다.

오랜 기간 도시생활을 하면서 마음속으로나마 항상 고향 발전을 염원해 오던 많은 출향인사들은 설날을 맞아 뜻하지 않게 시 공무원들이 이렇게 환영행사까지 열어주어 고향의 따뜻한 정과 발전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성백영 시장은 귀성객들에게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 되시기 바란다”고 덕담을 나누며, 항상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 낙동강시대 중심축으로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는 상주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