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감시험장(장장:김세종)에서는 12월 24일 금년도의 감시험장 연구 성과 보고와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애로과제 발굴을 위해 감연구회 임원진과 관계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사업발굴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 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2년도에 상주감시험장에서 연구개발한 품종, 재배기술, 병충해, 가공이용 기술과  현장애로 과제를 상호 토론하여 2013년도 연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주요 연구성과 내용으로는 전국 최고 품질의 은풍준시 감 품종이 수분수가 없어 생산량이 상주둥시의 1/20 정도 밖에 생산되지 않아 감 재배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으나, 상주감시험장에서는 은풍준시 수분수 ‘사랑시’를 비롯하여 3품종을 개발하여 재배농업인으로부터 가장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감 과실에 피해를 많이 주어 생산량과 곶감 품질에 영향을 주는 노린재류 피해 발생, 감을 이용한 조청, 소스 제조 기술 등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떫은 감의 가공 기술에 대한 협의도 있었다

현장의 목소리로 감 수확기 동상해 피해 방지를 위한 착색제 선발 등 현장애로기술에 대해서는 2013년도 현장애로과제로 채택,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고 계속적인 재배지역 현장의 소리를 듣는 중요한 행사가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