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후원하는 제5회 낙동강전국 청소년영상제가 12월 20일 상주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금년 5회째로 개최된 낙동강 전국 청소년영상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취적인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금까지 출품작만 약 500여편이나 되는 경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영상대회이다.

이번 영상대회에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작품을 공모해 121편의 영상물이 출품되었으며, 2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우수대상 등 본선 13편과 입선작 30편을 선정했다.

청소년영상제는 학생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영상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깊은 마음속 이야기를 영상으로 통해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택 경북청소년영상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그들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 많았으며 내년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더 좋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