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성면 거창리 153-1번지 장영환 축산농가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에서 가진 「2012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전국한우경진대회 개별부문 경산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우 경진대회는 한우의 혈통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전국 시․도간 비교평가로 한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량한우를 선발, 종축으로 활용하고 한우농가의 개량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2012년 제5회「한우의 날」행사와 연계하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협중앙회(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으로 총 6개부문 208농가 344두가 출품되어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펼쳤다.

▲좌측 첫번째 장영환 씨

이번 경진대회 출품자격은 도단위 한우경진대회 부문별 입상축으로 도별 3두이내로, 지난 9월 24일 경북 한우경진대회 개별부문 경산우에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공성면 거창리 153-1번지 장영환 소유의 암소가 출품되어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경산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혜성목장 장영환(33세)은 장경윤의 자제로 부자가 비육우 700두, 번식우 500두 등 총 1,20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개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통한 우수혈통 발굴에 노력하여 왔으며, HACCP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등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하여 한우개량사업에 적극 앞장서는 선도 농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