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시민체육관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상주시체육회(회장 성백영)와 생활체육회(회장 김성환)가 주최하고 시체육회 종목별협회와 생활체육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 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축구, 테니스, 볼링 등 총 10개 종목에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되며, 특히 10월 30일에 개최하는 골프의 경우 각 지구별 출향인사들이 예년보다 훨씬 많이 참가할 계획이어서 시민과 출향인의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 운영과 지난 추석장사씨름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계기로 보다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지역 네임 밸류 향상은 물론 직․간접적 부가이익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주시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국의 총 48개팀 2,000여명이 참여하는 제4회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인축구대회를 준비중에 있고, 11월 10일부터는 이틀간에 걸쳐 2012년도 경북연합회장배탁구대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11월 18일에는 제10회상주곶감전국마라톤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성백영 시장은 “국제․전국 규모의 각종 체육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회운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국제승마장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최근 스포츠 마케팅사와 에이전트사에서 대회개최를 협의해 오고 있어 우리시의 달라진 위상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운동장 일대를 종합적인 스포츠 공원으로 조성해 나가는 한편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공간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