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가을걷이 일손돕기 훈훈한 정 나누어

상주시에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한 가운데, 10월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농협은행 상주시지부 등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가을철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벼와 과일 수확 등 각종 농작물의 가을걷이와 감깍기 및 마늘․양파 등 동계 작물을 적기에 파종해야 하는 관계로 일손부족이 턱없이 모자라고 특히, 상주시 서곡동 고석환 농가가 장애농가로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손돕기 참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을 체험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일손돕기를 가졌다.

상주시는 가을철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 및 지역농협과 농촌공사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각종 향우회, 기관단체, 도․농 자매결연 지역을 통한 일손돕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농촌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가을철 일손돕기를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농촌사회를 만들고, 귀농․귀촌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국에서 가장 농업하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농업 수도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