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10월 19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시 종합계획안』공청회를 가진다.

공청회는 경북대학교 김광태 교수의 용역수행에 대한 총괄현황 설명에 이어 이석희 상주시미래정책연구위원의 상주시종합계획안 설명,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9월 13일 중간보고회시 제시된 의견과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보완하여 상주시정 전반에 대한 성장잠재력과 여건 분석, 2020비전 및 추진전략, 부문별 추진계획, 행정․투자․재정계획 등 포괄적인 계획과 상주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30대 미래전략과제에 대한 연구내용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대구가톨릭대학교 미래지식포럼 정환묵 원장의 사회로 정갑영 상주시의회 총무위원장 등 6명이 참여한 지정토론에서는 보다 발전된 상주를 위한 실질적인 미래전략과제가 필요하며, 농업도시의 여건을 감안해 농업부문, 관광과 복지분야에도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며,일반 시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상주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 반영하여, 11월경 최종보고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성백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민을 위한 일등 상주 건설의 신성장 동력발굴과 지역발전에 가장 적합한 방안들을 담은 계획이 나오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