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감 고을 이야기축제에 CJ그룹 임직원을 초청해 상주 농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0월 14일 북문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종태국회의원, 박승환 CJ프레시웨이 사장, 김태준 CJ제일제당 부사장, 정만복 상주시 부시장, 품목별 생산자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주 감고을 이야기축제장, 상주곶감F&G영농조합법인, 상주농협RPC를 방문했다.

간담회장은 지역 농산물유통에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생산자단체 대표들은 수출에 있어 해외시장 조사가 필요한데 단체에서 시행하기가 어렵다 고했다, 이에 김태준 CJ제일제당 부사장은 “세계 각지역에 CJ영업루트가 있다“면서 정보공유를 약속했다.

상주곶감F&G영농조합법인(대표:전용하) 방문장에서 CJ임직원일행은 감칩, 감양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방문한 상주농협RPC(조합장:김성철) 방문장에서는 쌀 생산라인의 위생과 청결상태가 좋다며 높게 평가하며, 실무진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박승환 CJ프레시웨이 사장은 “장사치는 이윤만을 생각 하지만, 기업가는 이윤이 없더라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며 상주시와 CJ그룹이 상호이익이 되는 좋은 생각, 좋은 정보를 의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태 국회의원은 알렉산더 플레밍과 윈스턴 처칠의 인연과 평생 같이하는 우정의 일화를 얘기하며 “CJ임직원들의 이번 방문을 토대로 대형유통업체인 CJ와 상주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기술정보 제공과 현지방문을 통하여 우리농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