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매년 10월 12일을 상주시민의 날로 지정하여 시민 대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상주시는 감고을 이야기축제 개막과 금년으로 14번째 맞이하는 시민의 날인 10월 12일 오후 6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등 10,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제 개막과 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상주 감고을축제 개막식과 겸하여 개최하는 상주시민의 날 행사는 K-pop 댄스팀 ‘화이트’의 식전공연에 이어 상주시민헌장 낭독, 2012년 상주시민상 시상, 권세환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성백영 상주시장의 기념사와 김종태 국회의원과 이성규 상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식후행사로는 박현빈, 박윤경, 써니힐, 김혜연, 김양, 박진도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 축제 사진

축제개막을 알리는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상주시는 철저한 안전대책과 의료지원 등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금년도 영예의 상주시민상은 학술교육 부문 임철수(55세, 상주희망학교 교장)씨, 문화체육 부문 김재식(58세, 상주시 우슈협회장)씨, 사회복지 부문 현남순(47세, 낙동면 생활개선회장)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