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주 감고을이야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축산인의 화합을 위해 북천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축산인 한마음 큰잔치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10월 12일 오전 11시 축산인 한마음 큰잔치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산인 한마음대회, 초청가수 공연, 고급육생산 우수농가 선정,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상주한우 먹거리장터, 벌꿀 가공품 전시, 쌀 막걸리 홍보관, 각종이벤트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첫날인 12일에는 퓨전국악 ‘별’, 가수 이자연, 단비 등이 출연하는 특별공연과 축산인과 관람객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한우 부위 맞추기, 우유 빨리 먹기, 고무신 뒤로 멀리던지기, 사료포 오래들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며, 13일과 14일에는 품바 각설이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축제기간동안 진행되는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지역내 생산·유통 기반을 갖춘 한우, 한돈, 육계, 낙농, 양봉, 송어 등 각 생산자 단체가 참가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꿀, 송어 시식 및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치솟는 먹거리 물가에 부담스러워진 요즘,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상주축산물의 참맛을 저렴한 가격으로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축산인 한마음 큰잔치가 더욱 기대된다.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FTA,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의 농가소득 증대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지역민과 축산인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고, 우리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전국최고 축산물의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