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상주시에서는 10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시행하여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대폭 줄여 나갈 방침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면 단독주택과 관리사무소가 없는 원룸, 빌라 등 거주 가정에서는 납부칩을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판매소에서 구매한 뒤 이를 용기에 부착하여 문전 또는 지정된 배출장소에 해가 진 후부터 새벽 1시까지 배출하여야 하며,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은 종전 수거용기에 배출하고 납부칩 수수료는 관리비에 포함해 후 정산한다.

현재 상주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매일 15톤씩 발생되고 있어 종량제 전면시행으로 발생량의 20%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하여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과 함께 음식물쓰레기가 퇴비화되어 농가에 공급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성공적인 실시는 무엇보다 주민의식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완전히 정착 될 때까지 배출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