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각 기관․단체에서는 경기침체와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18일에는 경상북도 투자유치단(단장 김남일) 직원 30여명이 상주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행사를 가지고 추석명절 선물 등을 구입했으며, 9월 22일과 26일에는 각각 재구향우회(회장 김태환) 120여명과 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종운)에서 50여명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상주시에서도 각급기관단체, 시장상인회원, 물가모니터요원, 시정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가지고 추석맞이 제수용품, 명절선물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줄 것과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함은 물론, 직접 전통시장에서 선물용과 제례용품 등을 구입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성백영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인 만큼 공무원들이 앞장서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온누리상품권을 구입․사용함으로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