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학습동아리인 上州文化硏究會(회장 김명호)는 9월 8일 영남의 젖줄 낙동강 일대 문화관광시설 등에 대한 답사를 실시했다.

연구회는 퇴강성당, 어풍대, 임호정, 운성진나루 등을 답사하면서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을 느껴보고, 이재 조우인의 ‘매호별곡’, 우담 채득기 선생, 정기룡장군과 용마전설 등을 돼새기며 옛 선인들의 발자취를 돼새기며, 
앞으로 상주시민의 문화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로 삼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 상주문화연구회는 상주문화의 명성을 되찾고 경상도의 맥을 이어온 옛 상주역사의 재조명과 역사의 산물을 발굴하고자 매월 회원들이 연구 주제 발표를 하고 현장을 답사하는 활동을 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를 시책에 반영함으로서 문화관광자원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