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 ‘소규모 창업형 귀농희망자’ 30명 참가

상주시에서는 2012년 제2기 귀농.귀촌 체험교육이 9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도시민중 ‘소규모 창업을 원하는 귀농희망자’ 3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면 승곡 농촌체험마을에서 실시한다.

상주시에서 귀농․귀촌인 유치확대를 위하여 도시지역 귀농희망 교육생을 모집, 3기에 걸쳐 1박2일 동안 실시하는 귀농.귀촌 체험교육은 지난 8월, 1기 ‘영농형 교육’이 40여명의 귀농 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바 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2기 교육은 ‘소규모 창업형’으로 진행되고, 10월에 예정되어 있는 3기 교육은 귀촌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원형 교육’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분야 ‘소규모 창업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상주시의 농업현황 및 정책지원사항을 비롯하여 소규모창업관련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본격적인 귀농.귀촌에 앞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있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태 귀농․귀촌특별지원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귀농․귀촌 체험교육을 통해 ‘농업형 소규모 창업’에 필요한 각종정보를 체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상주시는 귀농희망자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귀농교육, 행정컨설팅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에서는 앞으로도 귀농․귀촌 인프라를 적극활용, 도시지역 귀농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귀농교육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여 우수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등 활기찬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기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약 60%정도가 기회가 되면 상주로의 귀농.귀촌을 적극 고려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도시민 대상 귀농교육의 성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 났으며, 실제로 2012년도에 귀농한 귀농인구가 8월말 현재 350가구 620명에 달하는 등 상주시는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