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8월 23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및 역량강화를 위해 문화⋅관광 업무담당 공무원, 문화관광해설사 등 6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박물관 다목적홀과 낙동강 인근 주요 관광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주임교수이며 관광스토리텔링 연구소, 문화의 향기 대표 박희주 교수로부터 스토리텔링과 해설기법에 대해 2시간에 걸친 특강에 이어, 김용묵 새마을관광과장의 상주시 관광자원개발 및 관광마케팅전략, 문화관광해설사관련 법⋅제도 개정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 주관으로 분임별(3분임 9명)로 상주관광 마케팅 전략,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역할, 신낙동강권 문화관광해설 가이드북 자료 편집에 대한 과제발표가 있었으며, 경천대, 국제승마장, 자전거박물관, 상주박물관, 도남서원, 상주보 등 신낙동강권 주요 관광명소, 주변 문화유적의 현장탐방 및 해설시연으로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해설능력 배양에 주력했다.

상주시는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역량강화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문화⋅관광행정 능률제고와 전문지식 습득으로 상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관광자원 발굴 등 발전방안 모색으로 신낙동강 시대 관광중심도시 상주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