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으로 주목받아

지난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귀농․귀촌업무를 전담하는 ‘귀농․귀촌 특별지원팀’을 출범시켜 귀농․귀촌인 유치에 매진하고 있는 상주시는 입주자 주도로 5~10가구의 소규모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마을 기반시설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참신한 귀농․귀촌시책으로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동호인이나 각종 동문들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체 마을 조성이 on-line을 통해 확산되고 트렌드화 되면서, 상주시에서는 타 지자체 보다 한발 앞서는 시책으로 이들에게 마을조성에 꼭 필요한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설계비 감면을 비롯한 건축 인․허가 컨설팅 제공 등 행정적인 지원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시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상주시는 소규모전원마을 조성자들에게 마을진입로포장, 상․하수도설치, 가로등설치, 전기통신시설 설치 지원 등을 마을 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을 원하는 공동체는 ‘사업제안서’를 작성 상주시로 제출하면, 사업타당성 검토후,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김상태 귀농귀촌 특별지원팀장은 “상주시에서는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하여 타 지자체와는 차별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 상주’의 명성을 꾸준히 유지할 것” 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