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상주에서 현장체험교육

상주시에서는 7월 5일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교육생 42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팀에서 귀농ㆍ귀촌 교육중인 교육생 중 상주시 방문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이 이번 현장체험교육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현장체험교육은 상주시에 귀농하여 정착한 귀농인을 직접 현장강사로 하여, 귀농․귀촌의 계기와 작목을 선택한 이유, 애로사항과 판로, 앞으로의 계획 등을 강의함으로서 기존 이론식 교육에서 느낄 수 없었던 참여형 현장체험교육으로 귀농․귀촌의 현실성을 반영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꾀한다.

또한, 김상태 상주시 귀농ㆍ귀촌특별팀장의 상주시 귀농ㆍ귀촌 시책 및 홍보 특강을 가지고, 환경농업학교에서 친환경 닭불고기와 은자골 막걸리 시음회를 마친후 귀농인 류성병(사벌면 원흥리) 상주참외 농가(사벌면 원흥리)와 중동면 회상리 이근홍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체험을 가진후 경천섬, 도남서원, 상주보, 자전거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상주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귀농귀촌 열풍에 발빠르게 지난 4월부터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귀농․귀촌특별지원팀과 서울사무소를 설치․개소하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구 등 전국 방방곡곡의 정부기관(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와 민간단체(전국귀농운동본부 등)는 물론 전국단위 크고 작은 페스티벌(SETEC, 킨텍스 등), 축제장, 향우회 등을 찾아다니며 상주시의 귀농귀촌 시책등을 적극 홍보, 유치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언론(TV)홍보 생방송 등 4회, 신문홍보 80여회,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서울시 목동에 거주하는 김00(59세)씨는  서울에서 2시간대인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상주에서 블루베리  농가의 귀농이야기 등은 실질적인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2~3년정도 준비하여 상주로 꼭 귀농하겠다고 하였으며,

서울시 신림동에 거주하는 이00(58세)씨는 “우수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상주가 귀농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아내를 설득하여 상주에 와서 감농사를 재배하겠다는 희망을 가지기도 했다.

성백영 시장은 금년도에는 현재까지 195가구 397명이 귀농ㆍ귀촌하여 전년대비 60가구 118명이 증가하였으며, 매년 500가구 이상 귀농귀촌인을 유치하여 2016년까지 3,000호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개발과 홍보 등으로 상주시가 귀농ㆍ귀촌 일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향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단체나 교육생, 동호회를 중심으로 상주시 귀농․귀촌 정책설명 및 작목설명, 현장교육 등을 제공은 물론 찾아가는 서비스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