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의 가치발견을 통한  살맛나는 행복도시 만들기에 분주

상주시(시장 성백영)에서는 시정의 비전제시 및 자문역할 등의 목적으로 출범한 상주시 미래정책연구위원회의 출범 1주년 활동보고회를 6월 22일 14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의회 김진욱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600여명의 각급 기관단체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지난 2011년 6월18일 출범한 상주시 미래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 김준영 성균관대학교 총장)는 현재 23명의 전국의 석학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시정전반에 대한 자문과 연구는 물론 각종 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 12회에 걸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그동안 연구결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위원회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준영 위원장의 개회사, 성백영 시장의 인사와 김종태 국회의원, 김진욱 의장의 축사가 있은 후,  곧이어 상주의 가치라는 주제로 김준영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상주 국제슬로시티의 추진방향, 지역인재육성 및 인구증가 방안, 관광부문의 추진전략, 상주공검지(논습지) 활용방안, 고령화에 따른 상주지역 노인복지증진 방안, 상주시 종합계획 추진방안 등 6개의 주제발표가 있은 후, 이어서 성백영 시장과 주제발표자 등이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사전에 참석자들에게 배부된 설문서에 대한 답변의 기회를 가진 후 곧이어, 그동안 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평소 시정추진에 관한 의견과 시정성과와 추진방향 등에 대하여 시정의 총 책임자인 성백영 시장에게 질의․응답하는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현재 수립중인 상주시종합계획 관련 주민의식조사도 함께 실시하였다. 한편, 보고회가 끝난 후 상주보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민선5기 출범 2주년에 즈음한 뜻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준영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최근 상주는 활발한 낙동강권 개발사업과 균형있는 지역개발로 낙동강의 중심도시로 발전해나가는 중요한 시기로, 상주발전을 위하여 당면 현안들이 원만히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정책자문 등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