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에서는 이상기후 등으로 날로 증가하는 방역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및 감염병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친환경방역을 실시한다.

하절기 집중방역소독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동지역은 매주 2회(월,화) 민간위탁업체에 위탁 실시하고, 읍면지역은 보건지소에서 지역별 순회소독을 실시한다.

소독대상지는 공중화장실, 쓰레기배출장소, 하수구, 마을안길 등으로 주로 유충구제, 분무소독, 연막소독, 연무소독을 실시하되, 친환경방역을 위한 환경호르몬을 배출하는 연막소독을 지양하고 친환경방역소독인 연무소독으로의 전환을 위하여 연막과 연무를 격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모기발생을 원천적으로 박멸하며 방역효율의 극대화를 위하여 연중 계절 구분없이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친환경방역소독은 연막소독처럼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환경오염 없고 인체에 해롭지 않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이며, 또한 유충구제는 모기서식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방역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는 무엇보다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고 고인 물 제거가 최상의 방역”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