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 하나로 만나는 농촌체험 또 하나의 시작

상주시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위원장 우일성)에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어와 함께하는 그린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상주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75명의 원생들이 참여한 이번 그린체험교실은 가느다란 붓과 물통하나, 그리고 물감 많은 색을 요하지 않는 그렇지만 아주 많은 정성이 깃든 자신만의 옷을 직접 만들어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구마이곶감마을의 그린체험교실은 특히, 체험활동을 영어와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우일성 위원장은 그린체험교실을 연중 실시한다고 말하고, 체험비는 1인당 11,000원으로 직접 만든 티셔츠는 가져갈 수 있으며, 다가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는 감자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체험문의는 구마이곶감마을 홈페이지(http://gam.invil.org) 또는 정보센터(054-533-09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