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과 희생이 존경받는 보훈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제57회 현충일기념행사를 신봉동 소재 남산에 있는 충혼탑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보 여건을 고려하여 호국의 의지를 다지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행사로 추진되었으며,

시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행사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기념사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모든 시민은 머리숙여 감사하면서, 선조들의 숭고한 충효정신이 후세에 널리 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