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장례식장, 학교 등 33개소에 대하여 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식중독지수 알림 전광판'은 실시간 온도와 습도를 매 10초 단위로 환산해 식중독 발생가능 지수를 LED전광판을 통해 관심, 주의, 경고, 위험의 4단계로 알려줌으로서 식중독을 사전 차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식중독 지수는 음식물 부패 관련 온도와 습도를 기준으로 부패가능성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으로 식중독 지수가 높아질수록 식품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상주시는 다가오는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발생 우려업소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식중독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