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오전 9시50분께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25번 국도에서 25t 화물트럭(운전사 백모씨 66세)이 앞서가던 싸이클 선수단의 스타렉스 승합차와 훈련 중이던 사이클 선수단을 덮쳤다.

이날 사고로 상주시청 실업사이클 선수단의 박모(25), 이모(24), 정모(19)씨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모(20)씨 등 선수 3명이 크게 다쳤으며,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선수단 감독 전모(51)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사고는 상주에서 구미 쪽으로 가던 25t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상주시청 사이클 선수단의 감독차량인 스타렉스 승합차를 추돌한 뒤 사이클을 타고 훈련하던 선수들을 덮쳐 발생했다.

한편 사고를 당한 이들은 구미차병원, 순천향병원, 강동병원으로 분산 이송되었으며, 상주경찰서는 트럭운전사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상주시청은 상황실을 차리고 관계자를 현장에 급파하여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망자= 박은미, 이민정, 정수정 등 3명  ►중상자= 장진하.  ►부상자=김선영, ►경상자= 정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