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상주시 종합병원 2개소

 상주시에서는 4월 26일 경북도청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 상주성모병원(대표 황정한)․상주적십자병원(대표 이상수), 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곽희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 무료 건강검진 실시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체결은 경북도내 41개 병원이 참여하였으며, 상주시에서는 상주성모병원, 상주적십자병원이 참여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100여명에 대하여 2년에 한번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건강검진대상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대상에서 제외되는 30세이상 40세미만 결혼이민여성이며, 검진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항목으로 1인 4만원정도 혜택을 본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은 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이번 『결혼이민자 무료건강검진』 실시는 검진후 유병자 치료연계 등 사후관리 연계효과가 있어 결혼이민여성의 건강증진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