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농업인 등 16만2천여명 참관, 농기계 구매 3,005건 계약 
IT점목된 스마트한 최첨단, 고성능 농기계 각축 장
지역졍제 유발효과 50억원, 시민의식도 선진국 수준!

IT가 접목된 첨단, 고성능 농기계가 총 망라된『2012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16만2천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영․호남지방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전국단위 행사로, 580개부스 650개 모델을 전시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손님맞이 준비, 시민 스스로의 자가용 안타기 등 친절한 참관객 맞이로 불편을 최소화시킨 선진형 박람회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및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규용 장관은 개막식에서 참여업체들의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로 농업기계화 촉진 및 수출산업으로 발전하기를 당부하였으며, 지역내 귀농마을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제승마장을 방문하는 등 상주농업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신청 접수가 이틀만에 완료되는 등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열기가 높았던 박람회로,  50여개 조합 회원업체의 신청을 모두 수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박람회 중 최대의 인원이 참관하여 28,800여건정도의 상담과 함께, 3,005건 68억7천만원 정도를 구매계약하는 등 규모면에서 최고․최대였으며, IT가 접목되어 기능이 첨단화되고 스마트한 다양한 농기계가 선보이는 등 농기계의 최신정보 제공과 올바른 농기계 선택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서, 미래 한국농기계 산업 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박람회로 평가되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산 참관객 등이 3~5일간 상주에 머물면서 숙식하고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으로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50억원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보았듯이 이제 우리농업은 농기계 없는 농업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2015년부터는 국제박람회를 천안시와 격년제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