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행기관과 약정 체결

상주시는 4월 9일 2012년도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벌면 소재의 희망세상보호작업장(원장 허만종)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지원약정을 체결했다.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은 2004년 목재가구, 행정봉투를 생산하는 장애인 직업재활훈련기관으로 시작하여 2011년 1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근로자 10명을 신규채용하고 사업개발비로 20백만원을 지원받아 LED 조명기기 KC마크 인증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같은해 1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등 고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기능훈련을 통하여 사회적 소속감과 성취도를 증진시켜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사회 복귀와 통합에 힘쓰고 있다.

이번 약정체결로 작년 10명에 이어 올해에도 15명을 지원받아 결혼이민여성 등 취약계층 5명을 신규채용하고, 5월부터는 영업분야의 전문인력 2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직원 모집 중에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작업장 현장에 있는 근로자 30여명, 훈련생 37명 모두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신체의 장애 및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근로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이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고마움을 전하고 “상주시는 앞으로 더 많은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