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한층 다가가 열린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민원실에서 상주의 풍경을 내용으로 한 사진 전시회가  4월 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사진전은 내 고향의 사계라는 주제로 상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표현한 북천변의 벚꽃, 속리산의 여름밤 하늘, 용포리의 가을, 겨울 갑장산행 등으로 작품 15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상주시청 사진 동아리 모임인 상주풍경연구회(회장 차진환) 회원들이 취미 활동을 하면서 만든 작품과 사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상주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 민원실은 건축, 세무, 차량, 여권, 토지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민원을 처리하는 곳으로서, 민원실을 작은 갤러리로 활용,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을 전시하여 친근감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 하고자 문화관련 단체와 함께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며, 지난달에는 축구사랑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