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으로 이루는 시장활성화

상주시는 지난 3월 30일 상인교육장에서 중앙시장 상인 40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유통환경 시장에 대응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식혁신과 고객감동에 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맞춤형 교육은 지난 3월 8일 교육에 이어 2번째 실시하는 교육으로 친절서비스문화원 김은정 부원장을 초빙하여 고객감동을 통한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선자 상주중앙시장 부녀회장은 “상인들은 상품만 파는것이 아니라, 친절 또한 같이 팔아야 하며, 친절이야 말로 중앙시장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다.”면서 “앞으로 친절한 시장이 되기 위해 시장부녀회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유통환경의 변화로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이 상인들의 의식 변화 및 친절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주차장조성 등 올해 총 27억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시장 상인들의 선진시장 벤치마킹 등 통해 잘되는 시장의 우수기법 및 마인드를 배워 주민들이 찾아오는 친절과 인정이 넘치는 시장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전통시장으로 돌리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