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불이(都農不二)시대의 농촌체험관광

상주시 내서면 서원리 481 골티농원(대표 권용환)에서는 3월 24일 ~ 25일 이틀간 경기도 안양시의 두레생협을 초청하여 산지견학 및 일손돕기 행사를 추진한다.

체험행사인 만큼 내용도 다채롭게 마을을 견학하면서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와 같은 농기계를 타보고 천마, 상황버섯 등 농작물을 직접 따보는 수확체험을 통해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금번 행사는 도․농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귀농의욕도 높이면서 관광농업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시민과 농업인의 교류확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에게도 자연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두레생협 회원들은 도.농이 상생하는 다양한 교류활동의 기회가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농촌체험관광등 물적/인적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