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형성을 위하여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그린카드 발급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카드 제도는 2011년 11월부터 도입되어 온 국민의 녹색 생활과 녹색소비를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용카드의 포인트제도를 활용하여 에너지절약과 녹색제품구매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친환경 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환경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서 그린카드 제도의 특징은 민간 카드사의 전산인프라를 활용하여 보편적인 결재수단인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국민들의 참여가 용이하고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쉽카드 중 선택도 가능하다.

그린카드의 주요혜택으로는 탄소포인트 적립도 가능하고 녹색제품구입 및 대중교통 이용시 5~20%의 포인트 적립과 일부 공공부문 입장시 10~50%의 할인혜택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2012년 상반기 중으로 우선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가입을 추진하고 이와 연계하여 환경단체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영호 환경관리과장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도에 비해  녹색생활·소비는 번거롭고 인센티브가 없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그린카드 제도로 인하여 녹색생활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혜택이 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