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58표 중 김종태후보 608표로 20표차로 승리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상주시후보자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가 3월18일 오후 2시 상주시민체육관에서 국민참여선거인단 및 시민 등 1천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있었다.

상주시선거구 경선 예비후보는 현직 국회의원 성윤환 예비후보와 전 기무사령관 육군중장출신 김종태 예비후보 등 2명이다. 특히 김근수 전 상주시장이 국민참여선거인단으로 참석해투표권을 받고자 줄을 서 있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선관위에 따르면 경선선거인수 총 1천258명 중 투표수는 1천199명으로 9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무효투표 수는 3표, 기권 수는 59명으로 밝혀졌다. 후보자별 득표수는 김종태 608표(50.8%), 성윤환 588표(49.2%)로 20표가 더 많은 김종태 후보가 당선됐다.

새누리당 공천후보로 경선에서 승리한 김종태 후보는 전 국군기무사령관으로 육군 중장 출신이다. 특히 김종태 후보자는 가산점이 10%, 성윤환 후보자는 가산점이 5%로 배정됐으나 가산점과 관계없이 김종태 후보자가 승리했다.

한편, 김종태 후보자는 “저를 믿고 지지해준 유권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총선에 임해 꼭 승리해 상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