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3월 1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자전거이야기촌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자문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상주시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했다.

이날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 안건으로는 사벌면 묵하리 일대의 자전거이야기촌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자문, 도남동 산3-4번지 일원에 상주자전거박물관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결정 심의, 남산공원 조성계획 변경을 위한 자문, 초산동 666-3번지 일원의 (주)올품 공장부지 확장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 자문 등이다.

위원회에서는 자전거이야기촌 조성과 관련 내부도로망을 연계할 수 있도록 재검토할 것과, 건축물 색채 및 형태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주문하였고, 자전거박물관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구역조정후 재심의 하도록 보류되었으며,

또한, 남산 근린공원 주차장 확장을 위한 조성계획 변경의 건은 원안가결하고, (주)올품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추후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확정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자문 결과에 따라 사업별 재검토, 구역조정 등 제반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