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역공동체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사업 담당자 270명을 대상으로 3월 13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2년 공공부문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의 전문강사지원으로 작업내용, 연령별, 사업장별 발생되는 안전사고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재해유형별 안전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사업을 한층 더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공공근로사업은 인감대장 도로명 주소정비, 아동급식 전자카드 전산입력, 보상문서 전산화, 시설물 환경관리, 낙동강자전거도로변 쓰레기수거 등 21개사업에 6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낙동강자전거도로 꽃길조성, 취약지 수로정비, 메밀꽃식재, 유휴공간 농작물재배, 관광지주변 경관조성, 공원 및 저수지 환경관리, 문화공간체험장사업 등 27개사업에 180명이 투입되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상주시에서는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단순업무 보조사업은 지양하고, 스쿨존어린이 안전관리사업, 낙동강 투어로드 친수공간 환경정비사업, 강창교~승천원 생태탐방로 환경정비사업등 단위사업 위주로 집중배치 하였으며, 낙동강 친수 공간 주변지역 환경정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자전거도로 환경관리 및 꽃길조성사업에 함창, 중동, 사벌, 낙동, 동문동 등 5개지역에 60명을 집중 투입하여 4월 22일 개최되는 낙동강자전거도로 개통식에 맞춰 깨끗하고 아름다운 낙동강 자전거길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계기로 사업장별 안전책임자를 지정 운영하여 매일 작업시작 전 철저한 안전지도 교육과 사업장 지도감독으로 사업 기간중 모든 사업장에서 한 건의 재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재해예방에 적극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