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권 시군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민선5기 제5차 경상북도 북부권행정협의회 회의가 3월 8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11개 시장군수,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지난 1995년 8월에 구성된 경상북도 북부권행정협의회(회장 : 김주영 영주시장)는 현재 상주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북부권 시군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민선 5기부터는 매분기 별로 정례화하고 시군 건제순으로 윤번제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4차 협의회 건의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협의, 대중교통(시내․농어촌버스) 연계 운행 공동 협력, 동해안 고속도로(남북7축) 건설 공동협력방안 등 주요 건의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으며, 아울러, 제10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제5회 의성산수유꽃 축제, 2012문경전통 찻사발축제,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등 주요행사에 대한 홍보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북부권 지역현안사업 설명을 위하여 참석한 이삼걸 행정안전부 2차관은 북부권의 공동협력 노력에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 북부권 시군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오는 4.18~4.20(3일간)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2012 상주농업기계 박람회에 많은 지역민들이 방문하여 우수농기계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함께 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 국제승마장, 경천대 등 연계하여 다양한 관광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와 함께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행사와 상주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 운영에도 많은 관심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특히, 이날 오후 낙동강 자전거길 점검에 나선 이삼걸 행정안전부 2차관 및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상주자전거박물관, 경천섬, 상주보 등을 안내하고, 낙동강 주변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과 더불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