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3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및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정예인력양성과 전문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제6기 상주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제6기 상주농업대학은 지난달 17일 면접을 거쳐 유기농업과정 30명, 농산물가공과정 30명 등 총 6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이번에 입학하게 된 것으로, 지난 5기까지 총 2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매주 1회 4시간씩 40주동안 전문과정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위주로 운영되며, 

교육내용도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과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장인정신을 기르기 위한 의식교육, 전문기술이론과 실습, 농사에 필요한 모든 기술은 물론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및 학생이 직접 교육에 함께 참여하는 분임토의 등으로 편성됐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대학 입학생들에게 기술교육과 현장에서 얻은 기술들을 접목하여 농업의 수도 상주건설에 일익을 담당 할 수 있도록  배움에 정진, 시대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