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공정한 세정구현과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자동차세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주․야간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했다.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한 것은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36%를 차지하고 있고 체납액 규모 또한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다.

이번 번호판 영치는 자동차세를 2회이상 체납한 자동차를 대상으로 상업용 건물 주변과 직장 및 주거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고액․고질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자동차 책임보험이나 주정차위반사항 조회를 통해 자동차 소재지를 파악하여 차량봉인 등 강도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고액체납차량 3대 강제견인 및 번호판 52대를 영치하여 5천만원의 체납세를 정리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번호판 영치를 통해 2월말까지 체납세액 정리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