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인증 쌀 공급 지원하기로

상주시에서는 지난 2월 16일 2012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을 위한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학교급식지원계획, 지원단가, 지원식품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ㆍ의결하였다.

상주시는 2012년도 학교급식에 소요되는 식자재 구입비 분담금 3억8천만원보다 1억원을 추가한 금액으로 편성하여 도비를 포함 총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서 초등학교에는 1인 1식 중식 기준 300원을 지원하고 중ㆍ고ㆍ특수학교에는 기준단가인 300원보다 50원 많은 350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그리고 유치원의 경우는 경상북도 지원금액이 책정되어 있지 않으나 상주에서는 자체적으로 전액 시비로 1인당 14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지원품목은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을 사용하고 특히, 쌀의 경우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도록 결정하으며,

아울러, 읍면지역 초․중학생의 학교급식비 전액을 지원하기 위해 3억3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정만복(심의위원장) 부시장은 심의회에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지원이 학교급식에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