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소통, 협력의 시정추진 의지 보여

상주시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시청강당에서 시정발전자문협의회 위원회별 회의를 개최하였다.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모든 시민이 더불어 잘 사는 상생과 시민 의견수렴 및 협력을 통한 시정발전의 기틀마련을 위하여 ‘시정발전 자문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민간단체에서 추천한 민간단체에서 추천한 11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는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개진, 주요시책에 대한 문제점 제시, 시민화합을 위한 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일반행정, 농축산림, 경제문화, 보건복지 등 4개의 분야별 위원회를 두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 양점도 위원은 위원회 회의에서 노인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현실을 감안하여 노인복지관 건립을, 최영근 위원은 국회의원 선거구는 상주의 자존심 문제라며 단일 선거구를 위한 대책 강구를, 경제문화 위원회 신위남 위원은 영화상영 증편과 문화회관 내부시설 보완 및 뮤지컬․연극 공연을, 남창희 위원은 노인과 퇴직자를 위한 평생교육을, 이상춘 위원은 시내 공영주차장 건립을, 일반행정 위원회 김명희 위원은 상주영어타운 활성화 방안을, 이하수 위원은 상주보 및 낙단보의 수질개선 부분을, 신덕수 위원은 상주발전을 위한 물류단지 유치를, 김한숭 위원은 함창읍 도시계획 조정을, 장수정 위원은 영어마을 체험 확대 등 교육지원 대책을, 강희용 위원은 스포츠 문화도시 육성을, 권오규 위원은 대학촌 조성을, 윤미영 위원은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의식 변화 방안을 주문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으며, 특히 국회의원 단일 선거구 유지에 대한 이슈로 인구증가 방안에 대하여 모든 위원회에서 뜨거운 관심과 함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상주시는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시정발전 자문협의회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통하여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