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성백영)는 1월 31일부터 내린 폭설로 관내 전지역에 평균 15.17cm의 눈이 내리자 2월 1일 새벽 4시 30분부터 제설차, 살포기, 굴삭기 등 42대의 제설장비와 트랙트 부착용 제설장비 50여대를 동원하여 국도, 지방도, 시․군도 및 시가지 간선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아침 6시에는 전직원을 동원하여 관내 주요도로의 인도변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보행자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하였다. 

상주시는 지난 1월 31일 오후 6시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즉시 전직원의 비상근무를 발령하여 만일의 재해에 대비토록 하고, 제설차량 등을 가용장비를 총동원하여 시가지 및 읍면동지역 주요도로에 염화칼슘과 모래살포로 차량 통행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긴급조치하였으며,

곧이어 21시 30분 대설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성백영 상주시장은 긴급재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현황과 향후 대처방안 등을 점검하는 등 긴급상황에 적극 대처했다.

특히, 화북 갈령재, 외서 우산재, 은척 두곡재, 모서 대포재, 화남 동관재 등 상습 결빙구간에 대하여는 해빙될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서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상주시는 갑작스런 폭설과 영하의 강추위에 눈이 얼어 보행자 등의 통행에 어려움이 많을 것을 대비, 시민들도 내집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