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월 1일(수)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상주시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는 상주시,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과 초중고등학교, 범죄예방위원상주지구협의회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회의에 앞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상주시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대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발견이 쉬운 1388 업소지원단과 학교별 또래지원단을 지속적으로 모집하여 신고체계를 강화하는 등 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활성화를 통해 폭력예방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각 학교에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및 폭력예방교육,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부모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가해학생 및 가해자 부모가 함께하는 상담 및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관련기관 및 청소년단체, 학부모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강조되었으며, 관련기관은 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해 학교폭력에 신속 대처하고, 학부모단체는 학생들의 안전귀가를 위하여 학교별 하교 길 순찰반을 편성하여 학교주변을 순찰하여 귀가길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청소년관련단체는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와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강화로 청소년을 유홰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앞장서기로 하였다.

상주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 위원장인 정만복 부시장은 학교폭력예방대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학교폭력근절대책을 수립 추진하겠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전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