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환 국회의원(한나라당, 상주)은 지난 1월3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상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화북면을 끝으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4년간 갈고 닦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살려 상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지난해 연말 상주 한우산업, 곶감산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연이은 정책토론회와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온 성윤환 의원은 2012년 신년 벽두부터 상주시 전 지역을 순회하며 4년간의 의정활동 보고와 함께 민원사항을 챙기는 등 바쁜 행보를 보였다.

구랍 28일 화남면에서부터 시작된 성 의원의 의정보고회에서는 “국회의원 성윤환의 약속과 실천”이라는 주제 하에 지난 4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달성한 성과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및 민원청취 형태로 진행됐다.

의정활동 마지막 날인 1월10일 오후 3시 화북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는 강영석 경북도의원, 상주시의회 윤홍섭 부의장, 변해광 의원을 비롯한 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낙동강이야기촌 관광단지 조성사업, 국립농업생명미래관 등 각종 국책사업에 대한 진행상황 보고와 50년 주민 숙원이었던 우산재터널공사 등 각종 민생예산과 농촌,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대한 상황을 각 읍면동별로 순회하며 설명하는 방식이었다.

성윤환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는 상주시 관내 각 읍면동별로 적게는 100여명에서 많게는 300여명에 이르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성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사업은 백두대간 트레일센터였다. 성 의원이 2012년도 신규사업으로 유치한 백두대간 트레일센터는 상주시 공성면 도곡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이며, 총 사업비 약 150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까지 숲길조성, 가족형 휴양공간, 숲유치원, 산림문화자산센터 등의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성 의원은 이상기후 현상과 상관없이 곶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곶감 저장・건조시설 마련을 위한 예산 26억원과 한우 값 안정을 위한 암소도태장려금 300억원을 신규로 확보했다는 점도 주민께 보고했다.

한편 성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상주가 농업과 제조업, 그리고 관광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전원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지난 4년간 경험과 전문지식을 충분히 갖춘 확실한 일꾼이 된 만큼, 상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