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성백영)는 8월24일 시청소회의실에서 말(馬)산업발전 전략개발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회에는 말(馬)산업발전 자문위원, 말 관련 단체 및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용역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여간 “말 생산․육성센터건립”, “FTA 대응 축산 대체산업으로서의 말 산업 육성”,“상주국제승마장의 활성화 방안”등 향후 상주시 말 산업발전 전략개발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이다. 이는 ‘경북도-경북대-상주시간 말 산업발전을 위한 MOU체결’에 따른 후속조치 및 정부의 말 산업육성법 시행에 대비한 일환이며, 향후 상주시 말 산업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모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2010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대회 이후 상주국제승마장을 연계한 말 산업이 새로운 농촌형 신 수익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활용가치를 높여 지역경제에 보다 많은 파급효과가 이루어지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가 새로운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는“말 산업육성”과 관련 그 중심축에 우리 상주가 있어야 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경북도와 마사회에서 지난해 12월 제4 경마장 후보지 확정 발표시 상주지역은 거점승마장 및 말의 생산, 개량, 육성과 관련된 말 생산지구로 육성한다는 계획발표대로 흔들림 없는 말 산업 추진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역설했다. 따라서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말 산업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정부, 한국마사회, 경북도 등 관련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아울러 참석한 말 산업발전 자문위원, 말 관련 단체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상주시는 정부 및 한국마사회가 말 산업의 일치된 정책으로 경마에서 승마로 “말 산업”의 중심축 이동과 아울러 관광․레저산업으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미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말 산업추진에 있어 시기적으로 지금이 호기로 판단하고 각종 말 관련 예산 및 사업 선점을 통한 상주시가 말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상주 말 산업 정책방향 수립은 물론 현재 추진 계획하고 있는 일련의 말 산업정책이 향후 농촌도시인 상주의 새로운 신 수익창출 모델로 정착되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미래 새로운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