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차별 stop!

상주시는 11월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최성 소장을 초청,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금년 6월30일 장애인복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개정, 시행되면서 장애인식개선 교육 의무대상이 지자체 및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모든 형태의 공공기관까지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여 장애인에 대한 차별 해소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으로 장애의 정의,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제도, 장애인의 행동특성 및 능력 등을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 교육에 참석한 상주시 조병두 안전행정국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사회에는 아직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많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한 상태로 오늘 교육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수용성이 향상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건설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