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기센터, 밭작물 인력절감 시범사업 양파이식기 평가시연회
- 왕복8조 자동이식으로 노동력 절감효과 기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10월24일 함창읍 양파재배지에서 관계공무원,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이식기 평가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양파이식기는 왕복8조식 승용이식기로, 2016년 밭작물 인력절감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도입하였으며, 일손이 많이 소요되는 양파 모종 이식작업을 자동화하여 관행대비 90%의 노동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양파 이식 시기에는 특히나 일손이 부족한데, 노력도 줄고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큰 기대를 보였다.

손상돈 기술과장은 “농촌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밭농사의 기계화가 시급한 실정이디.”며 “앞으로 밭작물 농작업 기계화 확대를 통해 농가경영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