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개과정 25회 3천200명 농업인 대상으로 실시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육심교)는 1월 7일부터 22일까지 총 12개 과정, 2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읍면회의실에서 ‘201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은 품목별 농업인 조직 등 3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감 외 8개 지역 전략품목 중심의 교육과 기초과목인 토양과 미생물 이외에도 마케팅, 농업회계 과목을 추가하여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필수 과목으로 실시되며, 교육받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그리고 지역의 여건과 교육수요를 토대로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농산물 생산 및 국정과제, 변화된 농업정책과 연계한 교육으로 한해 영농계획을 설계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방역 및 FTA․쌀 관세화와 관련하여 모든 교육 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

교육교재는 지역별로 문제되는 기술과 실천 가능한 새로운 기술 중심으로 농업인이 알기 쉽도록 내용을 기술하고, 관련 분야별 우수 농가사례를 발굴하여 성공요인을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방법은 품목별 핵심과제 이론교육과 토론 및 사례발표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 건설을 위해 농업․농촌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능력과, 농업인이 요구하고 참여하는 주문형 농업 경영능력의 배양이 필요하다”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시정과 농정을 홍보함과 아울러,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