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 지부(지부장:이종진)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기증행사를 갖는 바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은 어느 계절보다 이겨내기가 힘든 계절이다. 더구나 작으나마 정부로부터 지원이 가능한 계층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제도권으로부터 지원이 곤란한 차상위 계층의 체감추위는 더더욱 견디기가 어렵다 .

안희성 신동장과 함께 봉사활동

다양하게 온정의 손길이 퍼져나가고 있지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지부장:이종진)에서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십시일반의 뜻으로 연탄나누기에 동참하였다.

박봉이지만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 8가구를 선정해서 연탄 4천장(각 500장씩)을 나누었다
 
이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의 따뜻한 사랑나누기 “사랑의 연탄 나눔” 기증행사는 공무원노동조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가 출범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허남영 계림동장과 함께 봉사활동
 
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 이종진 지부장은 “조금만 둘러보면 우리 주변에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되었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고 나눔행사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시지부는 올해 메르스 여파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8백만원을 구입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무원노동조합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