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12월4일 복룡동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201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박경문) 주관으로 개최된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는 유공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올해 활동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2부에는 자원봉사 특강이 진행되어 자원봉사자들이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유공자 표창에는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서경숙씨 외 14명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서경숙씨는 적십자삼백오토봉사회 총무로 2001년부터 홀로어르신, 장애인,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

또한 경상북도 자원봉사모범학교로 모서중학교가 신규 지정되었으며, 상주고등학교 박찬들, 김원호 학생이 올해 우수활동 학생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한편, 매년 12월 5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부터 사기진작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박경문 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2016년에도 상주시 전역에 자원봉사물결이 퍼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